이세종
21세기는 분명 여러 정보에 대한 높은 접근성이 누구에게나 있는, 이른바 “정보의 홍수” 시대입니다.
그러나 높아진 정보 접근성이 반드시 적절한 정보 이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용자에게 중요한 정보와 지엽적인 정보를 가려내기란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편향을 가진 이들에 의한 정보의 재생산은 정보의 왜곡 및 의견의 극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같은 정보를 서로 다른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우리가 같이 살아가는 이 사회 또한 서로 다른 집단들로 나뉘어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는듯 합니다.
특히 한반도 및 남북관계 이슈는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해당 이슈가 우리에게 갖는 의미는 그 역사적, 정치적 맥락과 분리되기 어렵고
따라서 여러 관점들이 난해하게 얽혀있는 형국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 한반도정책컨센서스는 우리 청년들의 관점에서 한반도 이슈를 이해하고
나아가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 내자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한반도 이슈의 핵심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인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적절한 돌파구를 도출해내는 과정에 한반도정책컨센서스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정 집단 및 정파의 이익을 대변하기 보다는,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모여 열린 마음으로 건설적인 토론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한반도정책컨센서스와 함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적극적인 목소리에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우진
한반도정책컨센서스는.. 남북문제에 대한 주인의식을 지닌 이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탐구하고, 합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단체입니다.
남북문제의 해결은 특정 정치 세력이 독점할 수 없는 시대적 과업이며
미래를 향유할 준비된 젊은이들이 주도해야 합니다.
저 또한 그러한 주인의식을 갖고 제 수준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적극적으로 단체를 운영했습니다.
인간은 개인의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작게는 가족, 크게는 국가라고 하는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완전히 단절되어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특별히 국가 공동체 수준에서 마주하는 여러 문제에 대하여서는
개인이자 국민으로서, 주권자이자 당사자로서 종종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편견 없는 토론, 깊이 있는 학습, 다양한 의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적 덕성을 지닌 사람이 목소리를 더 잘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미래를 좌우할 남북문제와 관련하여
개인이 우선적으로는 시민적 덕성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다수의 공익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왔습니다.
한반도정책컨센서스를 경험하신 모든 분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동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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